(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대명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들어서는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를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화공단 내 최대 규모인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0만8천944.25㎡, 지상 10층 규모로 공장 382호실, 상가 119호실, 기숙사 148호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명건설에 따르면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근무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정왕역과의 거리가 2.3㎞이며, 군자, 서안산, 남안산 IC와 가깝다.
인천, 광명, 부천, 안산, 안양시가 20㎞ 이내에 있고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설계가 적용돼 상업시설, 지원시설, 공장 층고가 6~7m로 실내공간을 복층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시화유통상가, 공구상가에 최적화돼 있다.
기숙사 시설이 마련돼 있어 상주업체 직원들의 숙박 해결도 가능하다.
국내 최대 9.2m 주차램프 폭과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5톤(t) 차량 진입도 가능하다. 1천279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는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7.5% 감면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 정책자금 최대 70% 대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가장 편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돼 '시흥공단 내 최적의 근무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시흥시 정왕동 1262-5번지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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