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평가시장 확대 노력"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평가시장 확대 노력"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김순구 신임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시장 확대와 업계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감정평가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으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국가와 사회로부터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봉사하는 협회,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감정평가사 자격 보호와 협회 개혁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22일 정기총회에서 제 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말까지 3년간이다.
협회는 또 김 회장을 도울 신임 집행부로 곽민희 상근부회장,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경관 제도·기준이사, 이홍규 시장·정보이사, 조은경 추천·홍보이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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