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유럽 증시는 15일 보험주 호재를 타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39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7,141.44를 보였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29% 뛴 3,400.93에 거래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시 54분 0.41% 상승한 12,288.16을,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23% 오른 5,245.58을 나타냈다.
전날 영국 보험사인 푸르덴셜이 170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유럽 사업과 아시아·미주 사업으로 양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런던 증시에서 주가가 이틀 동안 6.1% 뛰어올랐다.
이 여파로 FTSE 100 지수 중 보험 종목이 이날 장 초반 0.6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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