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명진 전 행정관이 15일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평화당 소속인 김 전 행정관은 이날 광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 서구를 공명선거 모범지구로 선포하고자 한다"며 선거법 철저 준수, 금품 향응 제공 안하기, 흑색 비방 안하기,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민주당 예비후보인 박혜자 전 의원과 송갑석 사단법인 광주학교 이사장 사무실을 방문해 '깨끗한 선거 위한 4대 약속' 동참을 제안했다.
광주 출신인 김 전 행정관은 1995년 국회의원 비서관을 시작으로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 및 특보, 국민의당 박지원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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