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미국 8개 대학 돌며 한국문화 공연

입력 2018-03-16 09:41  

국제교류재단, 미국 8개 대학 돌며 한국문화 공연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미국 중서부와 동부지역의 한국학 강좌를 개설한 8개 대학을 돌며 국악·판소리·민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공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공연에는 가야금 앙상블 '춘호가랑', 수원시립합창단, 신민속악회 '바디'가 함께 한다.
남성 가야금 연주자 9명으로 구성된 '춘호가랑'은 동부지역의 브라운대(19일), 웰즐리대(20일), 미들버리대(21일), 뉴욕대(23일)에서 가야금과 피리 연주를 들려준다.
웰즐리대와 미들버리대에서는 학생들에게 국악을 소개하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볼링그린시티스쿨(23일), 미시간대(26일), 오하이오주립대(28일)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한국 가곡과 민요, 현대합창곡 등을 선사한다.
'바디'는 4월 7일 인디애나대 동아시아연구센터가 개최하는 '한국의 밤' 무대에 올라 판소리, 민요 등 민속 음악을 열창한다.
KF 관계자는 "한국학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하는 무대"라며 "국악과 판소리, 가곡 뿐만 아니라 합창 강국인 한국 음악의 매력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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