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아쉬움 삼킨 신의현 "사격할 때 힘이 들어갔어요"

입력 2018-03-16 12: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패럴림픽] 아쉬움 삼킨 신의현 "사격할 때 힘이 들어갔어요"
주행 기록은 전체 2위…사격에서 3발 놓쳐 아쉬운 5위




(평창=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37·창성건설)이 또다시 사격에 발목을 잡혔다.
신의현은 16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장애인 바이애슬론 남자 15㎞ 좌식 경기에서 49분 20초 70을 기록해 5위 자리에 올랐다.
그는 총 20발의 사격 중에 3발을 놓쳐 3분의 시간이 추가됐다.
5위권 선수 중 오발이 가장 많았다. 1위를 기록한 독일의 마르틴 플라이크는 한 발도 실수하지 않았고, 2위 미국의 다니엘 크로센과 3위 캐나다의 콜린 카메룬은 각각 한 발씩 놓쳤다.
사격 없이 주행 기록만 놓고 본다면 신의현은 전체 2위의 성적을 세웠다.
그는 경기 후 "사격할 때 힘이 들어갔다"라며 "훈련할 때는 괜찮았는데, 잘 쏴야 한다는 마음이 들어 실수했다"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최대한 부담 갖지 않고 집중하려고 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더 수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의현은 평창패럴림픽에서 총 7종목에 출전한다.
이날까지 총 5경기에 나온 신의현은 17일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국민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