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 개막하는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국내외 70여개 작품이 공연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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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참가작은 국내 9개, 국외 11개 작품이 확정됐으며, 올해는 별도의 개막공연 없이 안산시 고잔동 문화광장 등 시내 곳곳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폐막작은 프랑스 극단 '룩아모르스'가 4층짜리 철제 구조물 위에서 라이브 페인팅쇼를 선보이는 '고갱의 거북이'가 선정됐다.
트램펄린과 외줄을 이용한 곡예, 도시민의 삶을 이야기로 담아낸 '안산 리서치' 등 다양한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열리는 안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해마다 75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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