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공사장서 크레인차 바퀴궤도 '뚝'… 작업자 발목 절단

입력 2018-03-16 15:05   수정 2018-03-16 17:01

영종도 공사장서 크레인차 바퀴궤도 '뚝'… 작업자 발목 절단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6일 오전 10시 14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 내 카지노 건물 공사 현장에서 250t급 크레인 차량의 바퀴 부분 궤도가 끊어졌다.
끊어진 체인 형태의 바퀴 궤도는 크레인 차량 인근에서 신호수 역할을 하던 근로자 A(59)씨를 덮쳤다.
A씨는 왼쪽 발목이 절단돼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 현장 바닥에 있던 철판이 크레인 차량 바퀴에 낀 뒤 궤도가 끊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당시 크레인 운전기사 등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체인 형태의 바퀴 부분 궤도가 끊어지며 장력에 의해 A씨를 덮쳤다"며 "공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과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