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6일 오전 1시께 충북 충주시 문화동의 한 도로에서 민모(45)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정차한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사고가 난 상점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 충격으로 상점 유리창이 깨지고 진열해놓은 상품들이 무너지는 등 상점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 당시 민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7%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민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