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온라인 통해 신고 접수…"당내 성폭력 근절"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 의원)는 당내 성폭력 근절과 건강한 정당문화 조성을 위해 성폭력 신고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3개월간 운영되는 센터는 민주당 소속 당원에 의한 성폭력 피해 상담, 조사 및 후속조치와 함께 피해자 지원을 한다.
센터는 전화 접수(02-2630-7064~5,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와 함께 온라인 게시판(http://theminjoo.kr/metoo.do)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피해 신고를 받는다.
민주당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지난 5일 원내 젠더폭력 태스크포스(TF)를 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로 격상한 바 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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