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 추월 은메달리스트 정재원(동북고)이 제53회 빙상인추모 전국남녀스피드스케이팅 대회 고등부 경기에 출전해 여유 있게 우승했다.
정재원은 1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 1,500m 고등부 경기에서 1분 51초 13의 기록으로 2위 신재완(불암고·1분 53초 91)을 쉽게 따돌렸다.
그는 남자 일반부 우승기록(김철민·1분 51초 97)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남자 일반부 5,000m에선 서정수(의정부시청)가 6분 54초 17로 우승했고, 매스스타트 금메달은 문현웅(의정부시청)에게 돌아갔다.
여자 일반부 1,000m는 1분 22초 21을 기록한 남예원(서울시청), 여자 일반부 3,000m는 4분 21초 77을 기록한 박도영(동두청시청)이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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