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4일 개막전 시구 유노윤호·25일은 쇼트트랙 김아랑

입력 2018-03-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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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4일 개막전 시구 유노윤호·25일은 쇼트트랙 김아랑
개막 2연전 맞아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기념 세리머니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4∼25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 2연전을 맞아 '동행_타이거즈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7년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다양한 세리머니와 함께 국내 정상급 걸그룹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입장 관중에게 응원 클래퍼(손부채) 2만 개와 엠블럼 깃발을 나눠줘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24일 kt 위즈와 개막전 식전 행사는 오후 1시 35분 시작한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그라운드에 11개의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이 펼쳐지고,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한다.
이어 1루측 띠 전광판 상단에 설치한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제막식도 한다.
걸그룹 '에이핑크'는 '파이브(Five)' 등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개막전 시구는 광주 출신 가수 유노윤호가, 애국가는 광주광역시 북구 합창단이 맡았다.
25일 경기 시구는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이 맡았다.
전북 전주 출신인 김아랑은 지난달 막을 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애국가는 크로스오버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가 한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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