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9일 오전 9시께 광주 북구 대촌동 한 공원에서 60대 전 광주시청 간부 A씨가 나무에 매달려 숨져있는 것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옆에는 우산과 함께 서류 봉투가 놓여있었다.
A씨는 광주2순환도로 1구간 운영업체와 협상 실무 과정에서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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