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재결합' 솔리드, 5월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2018-03-19 18:41   수정 2018-03-19 19:30

'21년 만에 재결합' 솔리드, 5월 단독 콘서트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해체 21년 만에 재결합한 1990년대 R&B 그룹 솔리드(정재윤 46, 이준 46, 김조한 45)가 오는 5월 19∼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솔리드는 콘서트에서 오는 22일 발매할 새 앨범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와 과거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솔리드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1996년 콘서트의 마지막 날 영상을 올리며 재결합을 예고했다. 이 영상에서 이준은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그런데 솔리드의 마지막은 아닙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한다.
솔리드는 1993년 데뷔해 1997년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해 '이 밤의 끝을 잡고', '나만의 친구',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천생연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약 4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러나 큰 인기를 뒤로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솔리드는 오는 21일 오후 뮤직비디오 시사회 겸 팬미팅을 열며,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이달 말 엠넷에서 방송된다.
공연 티켓은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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