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메이크업 브랜드 중 최초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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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아시아 메이크업 브랜드 중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최대 상권인 두바이몰에 입점했다.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17일 중동 지역의 대표적 쇼핑몰인 두바이몰 내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해외 14개국에 진출한 에뛰드하우스는 최근 아시안 뷰티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는 중동 시장에서 자사만의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전파할 예정이다.
에뛰드하우스가 입점한 두바이몰은 연간 8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 지역 대표 쇼핑몰이다. 두바이몰에 아시아 메이크업 브랜드가 입점한 것은 에뛰드하우스가 처음이다.
에뛰드하우스는 중동 시장을 고려한 다양한 색상의 우수한 제품들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 톡 쉬폰' 등은 현지 수요에 맞게 전용 색으로 출시했다.
에뛰드하우스는 현지인들의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중동 시장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오랜 시간 연구, 수집한 결과 전용 색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에뛰드하우스는 아시아를 넘어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다채로운 메이크업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중동에서 더욱 사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뛰드하우스는 두바이 1호점에 이어 22일에는 쿠웨이트 최대 쇼핑몰인 에비뉴몰에 중동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내 중동 최대 뷰티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진출하는 등 주변 중동 국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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