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올해 중·고교생들에 대한 통상 교육이 대폭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43개교, 1만3천여명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국제 통상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통상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사업 규모를 지난해 70개교 6천여명의 약 2배로 확대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통상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통상협상, 국제무역, 관세사 등 현재 통상·무역 업무를 하는 이들의 인터뷰를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강사로는 대학에서 강의하거나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는 젊은 인재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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