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세종시교육청과 중국 북경시교육위원회는 20일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국제교류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4년부터 매년 학생 문화예술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6년부터는 북경 여름캠프에 세종시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속해서 국제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은 ▲ 양 기관 상호 교육협력 강화 ▲ 교사·학생 교류 ▲ 학교 간 상호 교류협력 등 기존 협약사항에 학생 교류분야를 예술뿐 아니라 문화·역사·과학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승복 부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교육 선진국들과 교류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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