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다음 달부터 인터파크씨어터와 함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18 스테이지 아트 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테이지 아트 스쿨은 무대 기술 전문가 양성 강좌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 인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입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심화 과정은 올 하반기에 시작한다.
입문 과정은 무대 음향 과정과 무대조명 과정으로 짜인다. 다음 달 3일부터 6월 12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플랫폼창동61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공연·문화산업에 관심 있는 3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http://www.platform61.kr)에서 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공연 현장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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