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4409835E0003E15B_P2.jpeg' id='PCM20160411026400038' title='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CG)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직렬별 최고 경쟁률이 29대 1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오는 5월 19일 시행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8급·9급)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90명 모집에 3천464명이 접수해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직업상담 9급 2명 선발에 58명이 접수해 2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토목(장애)과 지적 각각 1명 선발에는 아무도 접수하지 않았다. 선박기관 2명 선발에는 1명이 접수해 0.5대 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일반행정 9급에는 제주시 41명 모집에 1천156명이 지원해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 15명 선발에 284명이 지원해 18.9대 1의 경쟁률을, 서귀포시 37명 모집에 406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장애인 구분 모집 4개 직렬 18명 선발에 55명이 지원했다. 저소득층 구분 모집 2개 직렬 6명 선발에 39명이 지원했다.
전체 접수 인원 중 여성 1천936명(55.9%), 남성 1천528명(44.1%)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최고령 접수자는 직업상담 9급에 도전한 만 58세이고, 최연소 응시자는 일반행정 9급에 신청한 만 18세다.
도는 21일 오후 9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접수를 취소한 수험생에게는 수수료 전액을 환불한다.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시행일 전날인 5월 18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춰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입력하면 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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