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쌍용건설은 국내 전 현장에서 추락사고와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올해 안전 슬로건을 '원칙의 준수, SAFETY SSANGYONG(안전 쌍용)!'으로 정하고, 기본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현장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층 건축현장에서 안전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고층 작업시 추락방지 안전벨트 착용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본사 전문 안전요원들로 구성된 '365 기동점검반'이 불시에 무작위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최고경영자 특별 안전점검과 외부전문가 안전 컨설팅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안전관리가 까다로운 싱가포르에서 6천500만 인시 무재해를 기록 중이며, 해외 5개국 15개 현장에서 총 1억2천500만 인시 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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