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베트남에 해외 첫 생산거점 마련…내년부터 양산체제

입력 2018-03-20 14:29  

한국카본, 베트남에 해외 첫 생산거점 마련…내년부터 양산체제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복합소재 부품 생산업체인 한국카본은 베트남 베카멕스-빈프억 공단에 해외 첫 생산거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지 공단에는 계열사인 한국신소재를 비롯해 용성, 리버런, 미성사가 공동으로 공장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한국카본은 올해 안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부터 탄소섬유, 유리섬유 프리프레그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베카멕스-빈프억 공단은 베트남 공단 및 신도시 개발 국영기업인 베카멕스가 개발 중인 남부지역 최대 규모 공단이다.
공단 면적은 4천633㏊로 산업-주거-서비스가 복합된 신도시로 조성된다.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복합소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베트남 공장은 앞으로 증가할 복합소재 부품 수요에 대응할 중요한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