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중국 최대 인터넷 사이트인 인민망(人民網)과 업무 협약을 하고 중국에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알리는데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조영택 사무총장은 조직위 사무실에서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와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1997년 1월 창설된 인민망은 중국 최대 일간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뉴스를 중심으로 구축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 포털이다.
하루 평균 페이지뷰(PV)가 4억∼7억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광주세계수영대회 홍보, 공동행사 지원, 보도자료 및 취재 등을 지원한다.
인민망은 중국에서의 광주수영대회 홍보와 수영대회 관련 기사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이 큰 인민망과의 상호 협력으로 세계적 수영 강국인 중국에 광주대회를 효과적으로 알리게 됐다"며 "중국과 스포츠·문화 등의 교류가 확대하면 중국 내 수영 동호인과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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