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3-20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조용필·레드벨벳 등 예술단 31일∼4월3일 방북…2회 평양공연

가수 조용필과 윤도현, 정인, 서현,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포함된 예술단이 4월 초에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남북은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예술단 평양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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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미 1.5 트랙' 공식회의 개시…남북·북미 정상회담 논의

남북한과 미국 간 '1.5 트랙 대화'가 2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북부의 반타에서 공식회의를 시작했다. 남북한과 미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께 반타에 있는 핀란드 총리실 소속 별장에 도착했다. 21일 오전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4월과 5월 각각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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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부 "'최저임금에 매월지급 상여금 포함' 방안 중심 생각"

고용노동부는 20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매월 지급되는 상여금을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기 고용부 차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대해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견해를 말해보라'는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의 질문에 "최저임금위원회의 제도개선태스크포스(TF)에서 온 안이 있는데, 매월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을 포함하자는 게 다수안이고, 전체 상여금을 포함하자는 게 소수안"이라면서 "다수안을 중심으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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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 교수·유명 사진작가가 성추행…중앙대 강사도 성폭력"

이화여대와 중앙대에서 조소 전공 교원의 성폭력 의혹이 나란히 터져 나왔다. 20일 이화여대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페이지 '미술대학 내 교수 성폭력_대나무숲'에는 지난 19일 오전 "졸업한 성추행 피해자"라는 글쓴이가 K 교수의 행동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거 한 전시 뒤풀이에서 K 교수의 지인으로 참석한 유명 사진작가 배모 씨가 저를 추행했다"며 "순진한 마음에 K 교수가 저를 도와줄 거라 기대했지만, 이 일을 언급했을 때 그는 배씨의 성추행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여성 작가로 살아남으려면 이런 일은 감수해야 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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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개헌 공방 격화…대통령 개헌안 난상토론 예고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개헌안 공개 첫날인 20일 여야는 대통령 개헌안 발의 형식 및 내용의 적절성을 놓고 가시 돋친 설전을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개헌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 개헌안 발의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방어막을 높였다. 반면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방선거용 개헌' 시도를 중단하라며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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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움·성희롱한 선배 간호사·의사 면허정지 받는다

의료기관에서 '태움' 괴롭힘이나 성희롱 등 인권침해 행위를 저지른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인에게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간호사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까지 간호인력을 10만명 추가 배출하고 처우개선 차원에서 야간간호관리료를 신설하는 등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을 마련, 20일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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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새 이사진에 남미통 투입…'브라질식 회생' 모색하나

한국GM이 비상근 임원인 '기타 비상무이사'를 전원 교체하면서 GM 남미사업부문 인사 2명을 영입했다. GM 남미사업부문은 GM 내부에서 성공적인 구조조정 선례로 꼽히는 브라질 사업장을 관리하는 곳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GM이 브라질식 회생 모델을 적용해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GM은 지난달 말부로 기타 비상무이사 5명을 전원 교체했다고 20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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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226명 퇴출 결정적 계기는 '2015년판 미생(未生)'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말까지 퇴출하기로 한 강원랜드 직원 226명은 2013년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채용한 교육생이다. 교육생이란 국내 유일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 운영주체라는 강원랜드의 특수성을 반영한 신입 직원 채용 방식이다. 강원랜드 설립 당시인 1998년에 카지노 딜러는 대다수 내국인에게는 낯선 직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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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 살해 후 시신 소각한 환경미화원 구속…법원 "도주 우려"

동료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쓰레기 소각장에 버린 혐의를 받는 환경미화원이 구속됐다. 전주지법은 20일 A(5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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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꽃샘강풍 맹위…전봇대 쓰러지고 바다·하늘길 막혀

20일 전국에 봄을 시샘하는 강풍이 매섭게 몰아치면서 전봇대가 넘어지고 바닷길과 하늘길이 막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과 울산, 제주도, 전남 완도·고흥·여수, 경남 통영·거제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주요 관측 지점별 풍속은 부산 8.5㎧, 여수 10.4㎧, 대전 7.7㎧, 천안 7.1㎧, 남원 8.0㎧, 인천 8.5㎧, 울릉도 1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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