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9월 재개관하는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전시 해설을 하고 자연유산을 알릴 자원봉사자 '자연유산 알리미' 30명을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은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교육을 받는다. 이후 6월 18일 최종 평가를 거쳐 선발된 자연유산 알리미는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심화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자연유산 알리미 모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www.nhc.go.kr)에서 찾을 수 있다.
▲ 국립고궁박물관은 24일 낮 12시에 관람객에게 왕과 왕비 모양 소형블록을 증정하는 '블록쌓고, 궁금타파'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퀴즈를 푼 사람 450명, 23일 오전 11시에 박물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되는 온라인 퀴즈를 푼 사람 50명에게 선물을 준다.
▲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문화재기능인 작품전에 선보일 작품을 4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전통기법과 전통재료를 이용해 만든 미발표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출품료는 작품당 10만원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 서울 강서구에 있는 허준박물관은 개관 13주년을 맞아 영주 인삼박물관과 함께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기획전 '인삼, 건강장수를 염원하다'를 연다.
전시에서는 '동의보감'을 비롯해 각종 의서에 나오는 인삼을 소개하고, 인삼 문양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허준박물관은 전시 개막일에 '4차산업 시대의 동의보감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과 동아시아 전통과학', '동의보감의 간행과 보급' 등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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