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바나나가 간편한 아침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바나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소용량 과일 매출이 67.5% 신장한 것보다 좋은 실적이다.
특히 바나나의 시간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출근 시간대인 오전 8∼10시 매출 비중이 전체의 1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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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바나나 페스티벌을 열고 소용량 바나나 5종을 롯데카드로 구매할 경우 20% 할인해주고 'PB옹달샘물', 'PB자몽녹차'를 무료 증정한다.
바나나를 활용한 과자 4종과 유음료 7종에 대해서도 '1+1', '2+1'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바나나는 저렴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과일"이라며 "소용량 과일이 편의점의 차세대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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