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장혁(42)과 정려원(37)이 SBS TV 월화극 '기름진 멜로'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 시작하는 '기름진 멜로'는 '파스타' '질투의 화신'의 서숙향 작가가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을 무대로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장혁은 동네 중국집을 운영하게 된 인간미 넘치는 사채업자 '두칠성' 역을 맡았다. 코미디와 액션을 두루 소화할 예정이다.
정려원은 아버지에게 결혼 축하 용돈으로 3억 원짜리 수표를 받는 재벌집 딸 '단새우' 역할을 맡는다. 우연히 마주한 중국집 짜장면 한 그릇으로부터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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