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국제불교박람회' 29일 개막

입력 2018-03-21 11:06   수정 2018-03-21 11:24

'2018 서울국제불교박람회' 29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다양한 불교 콘텐츠를 소개하는 '2018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4일간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고 박람회 사무국이 21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350개 업체가 참여하며 총 49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30~40대 청장년층을 주 타깃으로 명상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명상존'이 마련돼 명상과 관련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안희영 교수의 '서구의 마음챙김 혁명', 전현수 교수의 '불교정신치료', '인경스님의 명상과 가족 세우기', 지운스님의 '걷기 선(禪) 명상' 등 명상수행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행사 주제인 '자연의 빛, 지혜가 깃든 옷'에 맞춰 불교 수행자가 입는 옷인 가사와 전통의복을 선보이는 전시도 열린다.
1관에서 열리는 '지혜가 깃든 옷, 가사'전에서는 가사의 기원과 변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성철스님의 가사도 볼 수 있다.
2관에서 열리는 '부처님 몸에 금란가사'전은 불상에 입히는 옷에 대해 살펴보는 전시다. 겹겹이 삼베를 입히고 칠을 해 불상의 형태를 만들어나가는 건칠불 작업을 재조명한다.
국제교류전에는 중국, 대만, 일본, 스리랑카,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9개국에서 5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나라별 불교문화와 예술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스님들의 강연과 공연도 열린다.
자현스님이 '문화로 읽는 불교 : 인도를 알면 불교가 더 재밌다!'를 주제로, 적운스님이 '선무도 수행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밖에 작가들이 만든 전통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수공예장터와 사찰음식을 선보이는 사찰음식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hisun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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