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완주로 사랑 고백하러 오세요"
완주군이 주최하는 '프러포즈축제'가 오는 6월 16일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프러포즈축제는 관내 모악산과 경각산의 사랑이야기를 스토리 텔링화 한 것이다.
이들 산 아래에서 사랑 고백을 하면 꼭 그 사랑이 이뤄진다는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사랑의 세레나데, 드레스 쇼, 사랑의 오작교, 최강커플 찾기, 프러포즈 투어(사랑의 백일주 담기, 사랑의 자물쇠 채우기), 스몰웨딩 체험, 테마별 사진 스폿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또 장혜라 행복발전소 공개방송과 인디영화가 상영되고 프리마켓, 달콤새콤청년셰프관 등의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군은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에 함께할 청년서포터즈와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판매할 셀러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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