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장터인 구글플레이는 다운로드 절차 없이 게임을 미리 해보는 '구글플레이 인스턴트' 기능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능은 게임의 '설치하기' 버튼 옆 '바로 해보기'(Try now) 버튼을 누르면 구동되며, 게임의 일부를 '사전 체험' 형태로 즐길 수 있다.
구글플레이 앱이 해당 게임 콘텐츠를 가져와 대리 구동하는 형태로, 무거운 파일을 내려받지 않아도 게임이 재미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스턴트 기능은 현재 '클래시로얄' '파이널판타지 15' '버블위치사가3' 등 6개 게임에 적용된 상태로, 구글플레이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작품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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