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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일정·의제·대표단 논의…조명균 등 3명 참석 제안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오는 4월 말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열릴 남북 고위급회담을 오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하자고 21일 북측에 제안했다.
청와대는 이날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고위급회담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청와대와 국정원에서 각 1명씩 모두 3명을 보낼 방침이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624735954C0011AE96_P2.jpeg' id='PCM20180321003689044' title='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장관(PG)' caption='[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
또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대표단 등 기본사항을 고위급회담 의제로 다루자고 북측에 제안할 예정이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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