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지역 상공인 가운데 정영진(62) KCC전주공장장과 서상국(64) 창해에탄올 대표이사가 21일 각각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정 공장장은 2011년부터 7년간 공장장으로 재임하면서 친환경 경영과 기술력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서 대표는 1982년 창해에탄올 전신인 보해주정에 입사, 35년간 이 지역 주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신 두 분의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건넨다"면서 "열정을 쏟는 지역 기업인들이 더욱 존경받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공회의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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