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 받아"

한국항공우주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 받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2017사업연도 개별 재무제표와 관련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으로 '비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삼일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한국항공우주는 당기 중 방산협력업체 외주계약에 대한 원가인식방법, 총계약원가의 추정 및 발생원가의 귀속시기 등과 관련한 중요한 취약점이 발견돼 2013년부터 2016년 회계연도까지의 재무제표를 재작성했다"며 "전기 오류수정을 위한 전기 재무제표 재작성은 중요한 오류의 수정을 위한 것이므로 중요한 취약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