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DCF2A592700138DEB_P2.jpeg' id='PCM20170811001549044' title='성평등(PG) [제작 이태호]'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여성가족부는 '청년 참여 성평등 정책 추진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출범하는 추진단은 성평등 관점에서 각종 정책과 제도의 보완방안을 제안·논의하게 된다. 일자리, 주거, 여성건강 등 총 3개 분과별로 10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내달 23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100일간 분과별로 활동하며, 정기모임을 통해 작성한 정책보고서를 8월 중 최종 제출하게 된다.
여가부는 성평등 사회를 꿈꾸고 실현하는 청년들의 모임이라는 뜻에서 '성평등드리머'라는 이름으로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정책 디자이너를 초빙해 정부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청년들이 어떻게 고쳐나갈 수 있는지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계부처 공무원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4월 6일까지며, 학생, 회사원, 취업준비생, 주부, 워킹맘 등 성평등 정책에 관심이 있고 자신이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폼(https://goo.gl/h4xFuk)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뉴스·소식'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bill122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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