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후 김원규 전 사장 퇴임식 열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IB사업부 정영채(54)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정 신임 사장은 대우증권에서 자금부장, IB부장, 기획본부장, IB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NH투자증권에는 2005년 당시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의 IB사업부 대표로 합류했다.
주총에서는 또 이정대 전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가 비상임이사로 선임됐고, 이정재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아울러 주총은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1천506억원이다.
한편 이날 주총이 끝나고 NH투자증권 본사 4층 대강당에서는 김원규 전 사장의 퇴임식도 열렸다.
김 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정영채 신임 사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퇴임식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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