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59곳과 유아 숲체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용인아이숲·한숲·보라·소실봉·장암·번암·농서·죽전·흥덕 등 9곳의 유아 숲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오는 7월 21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아 숲체험원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 속 식물과 곤충의 생태관찰, 곤충 모형 만들기, 곤충 먹이 주기 등 8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6일과 28일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한다.
인권영향평가는 수원시인권센터, 인권팀, 인권위원회, 장애인 관련 단체,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원지역 308개 투표소 가운데 건물 지하, 2층 이상에 설치된 투표소 등 24개소를 골라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인권영향평가는 공공시설물, 정책, 자치법규 등이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노약자, 노인, 임신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투표소 접근성과 투표 편의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게 된다.
2개 조로 편성된 점검반은 투표소 건물 출입구 경사로·휠체어 통과 가능 출입문·승강기 설치 유무를 점검하고 평가한 뒤 각 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결과를 통보하고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수원시 투표소 20곳을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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