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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2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이날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성진 전 여성부 차관(65)을 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인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동양통신 사회부 기자를 시작으로 연합통신 정치부·외신부 기자, 국민일보 정치부 부장을 거쳐 대통령 보도지원비서관, 국내언론1비서관, 부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다.
여성부 차관, EBS 부사장,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 비서실장도 역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언론과 정부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업계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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