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양산시장 후보 7인, 나동연 시장 맞서 '원팀' 구성

입력 2018-03-22 11:58   수정 2018-03-22 18:27

민주 양산시장 후보 7인, 나동연 시장 맞서 '원팀' 구성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 7명이 22일 공정경선과 '원팀'(One-Team) 구성을 협약했다.
민주당 강태현, 김일권, 박대조, 심경숙, 임재춘, 조문관, 최이교 후보는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팀 구성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경남지역에서 출마 후보들이 원팀 구성을 협약한 사례는 양산이 처음이다.
후보들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겸허히 수용하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선거운동을 위해 공동 정책을 만들고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동 선거운동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나동연 현 양산시장이 단독으로 나서 3선에 도전하고 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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