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홈 개막전서 탕수육 페스티벌…학생 야구선수가 시구

입력 2018-03-22 14:29  

NC 홈 개막전서 탕수육 페스티벌…학생 야구선수가 시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는 오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시즌 홈 개막전에서 탕수육 페스티벌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NC는 오는 24∼25일 LG 트윈스와 홈 개막 2연전을 펼친다.
24일 정오부터 야구장 4-1 외야 출입구에서는 대한한돈협회, 경남농협이 준비한 '한돈' 돼지고기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한돈으로 만든 탕수육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야구장 안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창원문화재단 1080 춤바람 아카데미 무풍지대와 TNS 엔터테인먼트 90명의 댄스 공연, 응원단 '랠리 다이노스'의 응원쇼를 진행한다.
창원 사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NC 다이노스 대학생 마케터가 기수단으로 참여한다.
개막전 시구·시타는 학생 야구선수가 맡는다. NC가 주최하는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최우수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주인공은 오는 23일 정해진다.
25일 경기는 부경양돈 포크밸리 스폰서데이로 열린다. 4-1 출입구에 가면 포크밸리 한돈 육포와 응원 도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시구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 시타는 송세진 노조위원장이 한다.
NC는 개막 시리즈에 마산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올 시즌 경기 일정이 표시된 마우스 패드를 선착순 5천 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마산구장 새 주차 빌딩도 문을 열었다. 중앙 출입구 맞은편에 있으며 4개 층에 700여대의 주차 공간이 있다.
abb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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