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6대 위원장에 박시환(64) 전 대법관이 위촉됐다.
2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박 위원장을 위촉했다.
박 위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1회에 합격해 전주·인천·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대법관(2005∼2011년)을 역임하고,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전임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공직자윤리위는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위원(위원장 포함) 7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정무직 공무원과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및 지자체·교육청의 3급이상 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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