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24CDB80CA001325CB_P2.jpeg' id='PCM20180322004860887' title='이동걸 차이융썬' caption='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과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의 차이융썬(柴永森)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의 차이융썬(柴永森) 회장이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금호타이어[073240] 노조와 대화를 위해 광주 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산업은행이 22일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노조와 만남이 확정됐는지는 확인이 안 되나 노조와 대화하려고 광주로 내려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조가 요구하는 자료도 줄 수 있는 것은 주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내 법인의 향후 10년간 고용보장을 담보할 답변을 해주고 객관적인 자료를 달라"며 더블스타의 재무제표, 생산능력, 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 추이, 더블스타 자체의 장기적 경영전망과 그 근거, 금호타이어 인수 자금 관련 지표 등을 요구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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