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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중구는 연말까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 향상 프로그램 '향기로운 기억찾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향기로운 기억찾기'는 꽃과 나무를 활용한 원예 치료 프로그램으로 치매 노인 혹은 치매 고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중구 어르신건강증진센터와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향주머니 만들기, 식물정원 꾸미기, 봄꽃 꽃꽂이, 꽃다발 만들기, 조화꽃나무 만들기 등을 한다.
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정서적 긴장을 완화하고 치매 이행 방지를 꾀한다. 치매 노인을 부양하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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