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세계자연기금(WWF)이 24일 하루 진행하는 '2018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세계자연기금은 지구촌 환경 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이 캠페인을 한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1시간 동안 소등을 한다.
올해는 187개국, 7천여 도시가 참여한다.
창원시는 2009년부터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는 시청, 5개 구청, 58개 읍·면·동 사무소가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모두 끈다.
창원시 외에 마창대교, 시티세븐, 창원컨벤션센터 등 시내 주요 건물들은 30분 동안 건물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창원광장 주변 창원상공회의소,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도 30분간 경관조명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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