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대는 수의대와 치과대를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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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의대는 전날 김상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달성캠퍼스 조성 설명회를 열어 달성캠퍼스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 달성캠퍼스 터(약 6만6천여㎡)에 첨단 수의학 교육·연구 시설, 기숙사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대는 수의대 교수와 학생이 동의하면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북대는 치과대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로 옮기는 방안을 대구시와 논의 중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대구시가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치과대 이전을 제안해와 치과병원은 그대로 두고 학교, 연구 시설 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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