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3/23/AKR20180323099300063_01_i.jpg)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3일 "GM 군산공장 폐쇄는 다른 지역까지 연쇄작용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정의당 대전시당에서 GM 비정규직 해고자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노동자들을 만나 "군산공장 폐쇄를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GM 문제는 개별기업과 개별기업 노동자의 문제가 아니다"며 "인천에서도 여야 구분 없이 공동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GM 지원대책과 관련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 노동자들을 살릴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쓰는지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노동자들은 이 대표에게 ▲ 비정규직 해고통지 철회 및 희망퇴직 실시 ▲ 정규직에 준하는 희망퇴직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를 마친 이 대표는 폐업 3개월째를 맞은 호텔리베라 유성 노조원들을 만나 위로하고 호텔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