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연고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맑은내일과 손잡고 생막걸리 '단디마셔'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맑은내일에서 만드는 창원 생탁주에 NC 색을 입혀 새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창원에서 생산한 쌀 5%를 사용한다.
'단디'는 '제대로'라는 뜻을 가진 경상도 사투리이자 NC 마스코트 이름이다.
아담한 사이즈(350㎖) 병에 단디 마스코트 그림이 그려진 이 막걸리는 24일부터 경남 창원지역 마트와 편의점, 주요 음식점에서 살 수 있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선물용 6병 패키지도 판매한다. 야구장에서 거둔 판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이번 작업에는 NC의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했다. 맑은내일은 창원 생탁주 등 다른 제품에도 NC가 디자인한 새 브랜드 로고를 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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