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보수 단일후보 내달 10일 가려진다

입력 2018-03-24 08:00  

부산교육감 보수 단일후보 내달 10일 가려진다
진보 진영 김석준 현 교육감 5월초 예비후보 등록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감 선거 보수 진영의 최종 단일 후보는 4월 10일 가려진다.
좋은 교육감 후보 추진 부산운동본부는 결선에 오른 김성진 부산대 교수와 임혜경 전 교육감을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벌여 내달 10일 오전 11시 최종 단일 후보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종 단일 후보 발표 시기를 당초에는 3월 말로 하기로 했으나 후보들이 합의한 끝에 4월 10일로 미뤘다.
여론조사는 1차와 같이 국내 2곳의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 이뤄진다. 두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결선 여론조사에서는 1차와 달리 신인 출마자에게 20%의 가산점을 주지 않는다.
1차 여론조사에서는 첫 출마자인 김 교수와 이요섭 전 경남중 교장에게는 20% 가산점을 부여했다.
재선 도전을 일찌감치 선언한 진보 진영의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은 5월 초 예비후보등록을 한 후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위생 점검에 나서는 등 현장 중심의 업무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전국 교육청 중 청렴도 1위 달성, 중학교 무상급식 실현, 독서·토론 중심의 수업혁신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육정책으로 시민의 표심을 다시 공략할 예정이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