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MB 구속' '토지공개념' '혐오 문화'

입력 2018-03-25 10:00  

[주간 화제의 뉴스] 'MB 구속' '토지공개념' '혐오 문화'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지난 한 주 동안 인터넷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 개헌안의 토지공개념, 사회 약자를 노린 혐오 문화 등에 관한 기사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가 17∼23일 자사 플랫폼(서비스 공간)에서 많이 읽힌 뉴스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정치 분야에서는 클릭 수 1·2·5위 모두 이 전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된 기사였다.
경제 분야에서는 토지공개념에 관한 기사가 가장 많이 읽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개헌안은 정부가 공공성을 위해 토지로 얻는 이익을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해 '재산권 침해' '사회주의식 편향' 등 반발이 일었다.
사회 분야에서는 장애인·성 소수자·이민자 등을 노골적으로 비하·모욕하는 문화를 짚어본 기획 기사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지도교수의 성폭행 사실을 언론에 폭로하고 2차 피해를 겪어야 했던 대학원생의 사연을 다룬 기사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제 분야에서는 최근 대선 승리로 '스탈린 이후 최장 집권'(24년) 기록을 세우게 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자국에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를 분석한 기사가 최다 클릭을 기록했다.
대만 독립 움직임에 대한 경고 의미로 중국의 항공모함 '랴오닝'이 21일 대만해협에서 무력시위를 벌였다는 기사도 독자의 관심이 높았다.
연예 분야에서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이 연상 사업가와 교제하고 있다는 뉴스가 클릭 수 1위였다.
외계 괴수와 싸우는 거대 로봇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개봉작 '퍼시픽림 업라이징'의 시사회 리뷰도 조회 수가 높았다.
t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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