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첫 톱타자' 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종합)

입력 2018-03-24 13:40  

'시범경기 첫 톱타자' 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종합)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시범경기 처음으로 톱타자로 나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브라이언 미첼과 맞선 추신수는 1루 땅볼로 돌아섰다.
3회 무사 1루에서도 미첼의 공을 잡아당겨 1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4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 일본인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와의 맞대결에서도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 말 수비 때 헌터 콜과 교체됐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0에서 0.273(44타수 12안타)으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조이 갈로를 2번 타자로 기용하며, 최적의 타순 조합을 찾고 있다.
6번까지 내려갔던 추신수를 1번으로 끌어올려 '추신수-갈로'의 1·2번 타순을 시험해 봤으나, 추신수가 평소보다 부진했다.
갈로는 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텍사스는 갈로의 맹타로 7-0까지 앞섰으나 투수진이 무너져 7-9로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포 4방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4회 헌터 렌프로의 솔로포와 5회 라피 로페스의 3점포로 추격하더니 7회 허드슨 포츠의 투런포로 동점을,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