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하이퍼랩스'란 첨단 영상기법으로 제작된 SK이노베이션의 기업 PR 광고가 조회 수 100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 회사가 25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에너지·화학기업의 이미지를 집약한 올해의 기업 PR 캠페인 4편이 1∼3편 PR 광고들의 조회 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기업 PR 캠페인은 22일 0시 등장한 이후 68시간 만인 24일 오후 8시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35만여회, 시간당 약 1만5천회를 시청한 셈으로, 종전의 기업 PR 광고보다 조회 수가 더 많은 것이다.
이번 기업 PR 캠페인은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와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고정된 물체나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인 뒤 빠른 속도로 재생해 역동적 장면을 연출하는 특수 영상기법인 '하이퍼랩스'를 이용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딥체인지 2.0', 공유 인프라 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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