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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따스한 햇볕이 내리쬔 25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행락객들이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연인과 가족들은 한옥마을에 조성된 꽃밭에서 연신 사진을 찍었고, 경기전의 홍매화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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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들은 한옥마을 곳곳을 거닐며 전주향교와 매곡교 등도 둘러봤다.
관광안내소 측은 이날 하루 관광객 6천명이 한옥마을을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글·사진 = 임채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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